Page 28 - 월간HRD 202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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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업무를 수행하는 구성원에게 달려있다.
그래서 여러 첨단 기술의 화려함보다는
본질과 구성원의 가치관을 조명해야 한다.

가치를 높이는 것은 결국 업무를 수행하 를 깊이 있게 통찰해봐야 한다.
는 구성원에게 달려있어요. 그래서 여러
첨단 기술을 활용하되 구성원이 어떤 삶 소프트스킬 중심 사람다움을 추구해야
의 주체로서 살아가고 있고, 살아갈 것 하는 이유
인지 그들 스스로 돌아보게끔 해야 합니 첨단 기술의 발달은 사회에서 여러 윤
다. 각자의 삶에 대해 통찰한 구성원으 리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인공지능
로 이뤄진 기업은 분명 혁신을 선도하 과 빅데이터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개
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하고 싶은 것을 명 발해서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논
확하게 설정하며 그것을 구현할 수 있는 의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시대를 맞
시대가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아 학위, 경력, 자격증과 같이 정량화
연구에 따르면 에듀테크 생태계는 ‘콘텐 하기 쉬운 하드스킬에 더해 소프트스
츠’, ‘플랫폼’, ‘네트워크’, ‘기기’로 이어지 킬을 주목해야 한다. 관련해선 로베르
는 가치사슬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타 골린코프(Roberta M. Golinkoff) 델
(이지은, 2020). 이제 시간과 공간의 구 라웨어대학교 심리학 및 교육학, 인
애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지과학 교수와 캐시 허시-파섹(Kathy
있으며, 이러한 콘텐츠는 플랫폼에서 수 Hirsh-Pasek) 템플대학교 심리학부 교
시로 개편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에 수가 제시한 6C를 살펴봐야 한다. 6C
있는 모든 사람과 빠르게 지식, 기술, 경 는 각각 협력(Collaboration), 의사소통
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첨단 기기가 이 (Communication), 콘텐츠(Contents),
런 프로세스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
모든 기술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가 적 혁신(Creative Innovation), 자신감
치관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진다. 그래서 (Confidence)으로 구성된다. 오늘날 기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업이 당면한 문제는 너무 복잡해서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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