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월간HRD 2021년 6월호
P. 156
NEWS
통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6월 9일까지 사업 부문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경영 파트에서는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국내외 법규 및 규제동
향’, 환경경영 파트에서는 ‘기업의 사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공급망 관리 파트에서는 ‘공급망 전체의 성과 관리의 중요성’ 등이 포함됐다.
구성원은 강의를 들으며 ESG 경영이 강조되는 이유와 개념에 담긴 비전과 가치를 학
습할 수 있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 팀장은 “최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해관계
자들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구성원이 공유해야 할 주제로 격상되어 관련 교육
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ESG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현장 적
용방안을 지속해서 공유해 교육에 담아내며 ESG 경영이 강화되는 데 공헌할 것.”이라
고 말했다.
CJ올리브영, 사내 학습 활성화로 소셜 러닝 본격화
지난 5월 26일 CJ올리브영은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구성원이 서
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내 학습 제도
‘러닝셀(Learning-cell)’을 본격화했다
고 밝혔다.
러닝셀은 구성원의 자율적인 역량개
발을 지원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주제 선정부터
CJ올리브영 사내강사가 사내 학습 제도 ‘러닝셀’의 프로세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CJ올리브영) 수강 신청과 강의 진행까지의 모든 과
정이 구성원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는 상·하반기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주제는 반기마다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한다. 희망하는 강의 주제부터 전문
성을 갖춘 동료 추천까지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며,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과 내용이 정해지고, 직무·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러닝셀에선 외부 강사가 아닌 올리브영 구성원이 직접 튜터(강의자)가 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 내용
과 튜터에 맞춰 강연식, 문답식, 토론식 등으로 강의 방식도 다양화하며 구성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러닝셀로 구성원 간 상호작용 활성화를 도모해서 장기적으로는 모든 구
154 HRD MAGAZ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