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1 - 월간HRD 202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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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인력개발팀
DT와 소셜러닝 기반 역량개발 하면 기업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교보생명 인력개발팀은 2011년까지 인 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최새롬 과장은
DT와 소셜 러닝 기반 전략적 HRD 사지원팀의 파트로 있었지만, 교육 기능 “안주하면 아무런 변화와 혁신도 일으
을 더욱 강화하고자 2012년부터 파트에 킬 수 없는 시대가 펼쳐진 만큼 과거처
서 팀으로 개편됐다. 그에 맞춰 지속해 럼 일과 학습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하는
서 팀빌딩 작업이 이뤄졌으며 현재 11명 업무 현장 중심의 ‘일터학습(Workplace
의 구성원이 협업해서 임원·조직장 교 Learning)’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라고
육, 조직원 역량개발, 디지털 역량강화 설명했다.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이재명 과장은 이러한 방향성에 따라 인력개발팀은 팬
“과거와 비교해보면 임원·조직장 교육 데믹에 맞춰 온·오프라인 교육을 적절
과 조직원 역량개발은 그대로이며 HRD 하게 시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획 업무를 각 파트에서 주도적으로 진 CoP 방식의 그룹형, 온라인으로는 개인
행하고 있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디 형 미니 클래스가 각각 연 2회, 연 4회
지털 역량강화 파트가 새롭게 만들어졌 운영되고 있다. 그룹형은 현장 조직원들
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팀을 구성해서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
DT는 디지털 중심으로 모든 것이 급변 해서 학습하는 방식이며, 개인형은 특정
하는 경영환경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제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실시간
모든 기업이 집중하고 있는 과제다. 인 온라인 교육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력개발팀은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정 한, 인력개발팀은 올해 5월 런칭한 모바
확하게 구분해서 적합한 교육을 제공함 일 기반 양면 학습 플랫폼 ‘교보 LABS’
으로써 궁극적으로 전 구성원이 디지털 를 중심으로 미니 클래스의 실효성을 더
인재로 거듭나도록 계획을 수립 및 검토
하고 있다. 이 과장은 “데이터, 애자일,
RPA와 같이 DT 추진 작업에서 강조되
는 개념들도 HRD 전략에 담아냈고, 이
와 연계한 리더십 교육도 강화하고자 합
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인력개발팀은 소셜 러닝
을 강화하고 있다. 소셜 러닝은 학습에
SNS를 접목해서 기업 구성원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점에
서 팬데믹 이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제 구성원의 다양한 지식, 기술, 경험
을 공유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지 못 ▲ 교보생명 인력개발팀 구성원이 각자의 업무 현안과 일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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