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월간HRD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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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사업전략 실행과 Align 된 HRD 보적인 컨텐츠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CJ ENM 오쇼핑부문은 TV Live 채널을 기반으로 e-커머 자 했습니다. 이와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밀레니얼세
스와 T-커머스, 모바일커머스 등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 대에게 익숙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조직 차원에서 중요한 경
아 유통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 쟁, 성장, 규칙, 협업이라는 요소를 포함한 게임을 활용하
계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디지털 트랜스 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프로그램이 OLA입니다.”
포메이션은 이러한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에 따라 CJ
ENM 오쇼핑부문은 위기의식을 느끼며 수시로 변화와 혁 체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OLA
신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다. 오쇼핑아카데미는 이와 같은 OLA는 지난 2월에서 3월에 걸쳐 기획됐으며, 게이미피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어떻게 하면 경영진의 메시지를 구성 이션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거쳐 6월 초 개발이 완료됐다.
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 CJ ENM 오쇼핑부문은 6월 중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교
다. 육 운영 준비를 마쳤고, 마침내 7월 16일 OLA를 운영했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온 의견은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변화 다. 체험이 핵심인 프로그램인 만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환경에 따른 위기의식, CJ ENM 오쇼핑부문의 총 17 차수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경효 대리는 다음과 같이
비전, 전략 방향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것이 OLA를 소개했다.
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오쇼핑아카데미는 게이미피케이 “OLA는 각기 다른 부서의 3명이 팀을 이뤄 태블릿 PC와
션에 시선을 돌리게 됐다. 밀레니얼세대의 비중이 큰 만큼 NFC 태그 장치를 활용해서 교육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
그들이 가장 흥미를 느낄 법한 요소는 바로 게임이었기 때 원을 모아 사업전략을 세워 매출을 올리는 게임입니다. 3명
문이다. 그 결과 기획된 프로그램이 OLA다. OLA 담당자 은 각각 태블릿 PC를 통해 팀의 현황 및 결과를 확인하고
인 오쇼핑아카데미 이경효 대리는 더욱 자세하게 프로그램 공유하는 전략 담당, 지도의 탐색 아이콘 위치를 파악해서
이 기획 및 개발된 상황을 공유했다. NFC 탐색 도구를 태그하는 탐색 담당, 팀원들에게 게임의
“당시 오쇼핑아카데미의 과제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 룰을 숙지시키고 역량 아이템을 파악 및 공유하는 정보 담
니다. 첫째, 구성원들이 조직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적 당으로 나뉩니다. 자원은 일반자원과 ONLYONE 자원 두
극적으로 공감하고 동참해주길 희망했습니다. 둘째, 구성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자원은 세부적으로 실용자원
원들이 경영진의 메시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 과 과시자원으로 나뉩니다. 팀원들은 교육장을 돌며 조직
끼며 업무에 몰입해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했습니 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및 CJ ENM 오쇼핑부문의 현안과
다. 셋째, 장기적인 관점에서 CJ ENM 오쇼핑부문만의 독 유통업계 트렌드를 묻는 퀴즈를 풀면 자원을 획득할 수 있
▲ OLA는 참가자들에게 개요 및 일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상세한 설명을 선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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