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월간HRD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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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미네르바 프로젝트를 통한
‘참 교육(The Nature of Education)’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인 모두가
규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을 습득하길

오롯이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로써 세상의 수많은 문제는

해결되기 때문이다.
















▲ 사진 제공: 미네르바 스쿨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못 아쉽다. 그러니까 한국인들은 다. 그 부분은 창의성을 비롯한 수많은 이점으로 연결될 것
공부한 내용을 완벽히 체화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다.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이를테면 피자 상점의 계산대에서 중요한 요소는 계산의 정 미네르바 스쿨로 풀어낸 교육의 혁신에 대한 메시지에
확도와 신속성이다. 사람의 두뇌보다 컴퓨터가 정확하고 신 감사하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로 지혜로운 세상이 펼쳐
속하니 무엇보다 컴퓨터의 활용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지길 응원하며, 앞으로의 꿈을 말씀해주면 기록하겠다.
실제로 한국의 교육은 우수하다. 문제는 교육의 목표와 방 나의 꿈은 미네르바 프로젝트를 통한 ‘참 교육(Te Nature
법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of Education)’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야말로 세
계의 전 교육기관이 학생들을 교육하는 방식이 뒤바뀌길 소
예리한 통찰에 공감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교육에 대한 망하고 있다.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인 모두가 규율에 초점
특징적인 조언도 듣고 싶다. 을 맞추기보다는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을 습득하길 오
지금 한국은 인재육성의 3대 요소인 지식, 기술, 태도 중 태 롯이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로써 세상의 수많은 문제
도가 대단히 중요하게 얘기되고 있다. 는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 관점에서 나는 존중이나 겸손의 태도도 좋지만, 그보다 그것이 나, 아니 우리의 꿈이다.
성장에 대한 태도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으 우리는 한국이 미네르바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로 사고가 경직되면 성장이 어렵다. 따라서 유연한 태도를 해주리라 확신하고 있다. 한국인은 누구보다 진취적인 사고
견지할 수 있는 학습적 문화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방식과 열정적인 행동양식을 갖고 있기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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