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월간HRD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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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때문이다. 간에 제공될 경우, 교수학습의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그 가운데 빅데이터의 활용성은 두드러지고 있다. 송영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수는 빅데이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불확실성, 리스크, 스마트, 융합 등 미래사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HRD를 위한 필수역량
가 가지는 특징에 따라 기업 경영의 중요한 자원으로 HRD 불확실성의 시대에 HRD 담당자가 갖추어야 하는 기본 역
영역에서의 활용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축적된 빅데이터 량은 대표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HRD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 경험의 맞춤형 개인화가 가능해지 관점에서 관측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송영수 교수는 다음의
고, 이를 통한 학습자의 만족도 관리와 지속적인 학습문화 세 가지 측면의 필요 역량을 제시한다.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즉, ‘Big “첫째, 무엇보다 HRD 담당자의 시각과 마인드가 항상 열
Learning Data’로의 재해석을 통한 준거기반 HRD의 실현 려 있어야 한다. 경영환경의 변화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
이 가능한 것인데, 학습관리시스템, LMS에서의 활용이 두 는 민첩성과 시대적 상황을 인식하고 미래를 통찰할 수 있
드러질 전망이다. 기존의 학습관련 활동에 대한 모든 데이 는 시스템적 사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수
터들이 이제는 LMS 상에서 자동적으로 축적되어 데이터를 있는 창조력까지 골고루 갖추어야 하며, 특히나 글로벌 마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학습관리시스템의 운 인드를 갖추어 점차 글로벌화되는 경영환경에서 국가, 문
영이 가능해졌다. 기본적인 학습 진도에서부터 게시판에서 화를 초월해 모든 구성원의 능력, 통찰력, 아이디어를 존중
의 상호작용, 추천학습의 콘텐츠 관리에 이르기까지 빅데 하고 활용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현장 속에서 능동적
이터라는 메타데이터(meta data)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학 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습 구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물론, 거대 데이터들 둘째, 산업부문지식은 물론 HRD 업계의 변화와 트렌드에
이 적절한 가공과정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 자료로 학습 중 뒤쳐지지 않기 위한 주도적 학습력이 필요하다. 특히나 자
▲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중요하다. 빅데이터는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중요한 방안으로 HRD 영역에서도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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