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월간HRD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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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하고 있고, 구성원들도 틈틈이 자신의 건강을 검진하고 있 료를 봐도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뿐 기대수명, 영아사망
습니다. 구성원들의 건강과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률, 비만 인구 비중 등의 측면에서 매우 양호한 결과를 보
시간과 공간 차원에서 조금만 배려해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고 있다.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
만들 수 있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노력 이상의 조치가 필요 나야 한다.
합니다.”
이와 함께 건강하지 않다고 의심하는 생각에서도 벗어나 개인과 조직을 위해 요구되는 주관적 웰빙지수의 향상
야 한다. 지난 2010년 필립스 건강 및 웰빙 센터에서 31개 실제 조직문화와 관점은 근로자들과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
국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나이에 맞게 신체적으로 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문화는 조직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들
III. 조사 결과 이 지켜야 하는 규칙과도 같기 때문이다. 그 관점에서 개인
건강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결과를 보
면 전체의 40%가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이라고 응답했지만
차원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21%만이 그렇다고 대답하며 대만, 노르웨이, 이에 관해 윤영호 교수는 습관의 중요성을 전한다.
스웨덴에 이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 “건강은 생각, 행동, 습관, 상태 순으로 형성됩니다. 여기
서 “당신의 전반적 건강 및 웰빙 수준은 어떻다고 생각하는 영역별 중요도
3) 삶의 질 (웰빙) 형평성 지표 에서 중요한 것이 생각의 행동으로의 변화와 행동의 습관
가?”라는 질문에서도 우리나라는 52%의 수치를 보이며 31 화입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평균 1개월이 소요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반영하여 총
개국 중 2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OECD의 자 ϭϰ개의 삶의 질;웰빙Ϳ 항목으로 이루어진 해
되며, 행동이 습관으로 변모하려면 6개월의 노력이 필요합
당 조사에서 각 항목들의 중요도 점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남͘



III. 조사 결과





6) 삶의 질 (웰빙) 주관적 웰빙 형평성의 상태


총 ϭϰ개의 삶의 질;웰빙Ϳ 항목에 대한 주관적 웰빙 형평성 상태는 다음과 같음͘

앞서 중요도에서 ϯ번째로 중요하다고 나타났던 삶의 만족도는 상태에 있어 하
위권으로 나타남͘

ΎϭϬ점 만점;가나다 순Ϳ
























▲ 주관적 웰빙지수의 항목별 중요도(위)와 주관적 웰빙 형평성의 상태(아래). 삶의 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정작 실제 삶의 만족도는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료 제공: 윤영호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교수) ΎϭϬ점 만점;가나다 순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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