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7 - 월간HRD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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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교육·미래










원격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받을 수 있 록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다. 박일평 사장은 “LG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이 나아가
야 하는 방향을 정확히 통찰해서 제시하는 데 총력을 기울 화웨이 순환
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5억 명에게 디지털 기술 혜택 제공

신세계아이앤씨

국내 최초 자동결제 셀프 매장 연다

지난 9월 18일 신세계아이앤씨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에 다양한 IT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셀프 매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대상 테스
트 운영 기간을 거친 후, 9월 30일부터 일반 고객도 이용
할 수 있는 정식 매장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지난 ‘화웨이 커넥트 2019’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기술은 모든 인류
동시에 신세계아이앤씨는 셀프매장을 컴퓨터 비전, 딥러닝 를 위해 발전되고 사용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진 출처: 화웨이 순환)
기반 AI, SSG페이, 클라우드 기반 POS 등 리테일 테크 관련
다양한 기술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활용했다. 화웨이 순환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신세계아이앤씨는 셀프매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동결 서 기술 컨퍼런스 ‘화웨이 커넥트 2019’를 개최했다. 컨퍼
제 기술인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을 선보 런스의 목적은 많은 사람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받도록
였다. 아마존의 무인 매장인 ‘아마존고’와 같이 매장 내 설 하기 위함이었다. 화웨이는 전 세계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치된 카메라와 센서(Sensor)를 활용해 고객의 쇼핑 동선을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인텔리전스
추적하고 상품 정보를 인식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컴퓨 의 진화’였다.
터 비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아마존고 보다 적은 30여 대 강연을 맡은 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향후 5년간 5억 명의
의 카메라만으로 고객의 쇼핑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을 선 사람들에게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였다. 켄 후 회장은 “모두를 위한 기술은 더 많은 개인, 가정, 단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는 인공 체가 디지털 세상의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하는 것을 목표
지능, 컴퓨터비전, 클라우드 POS 등 당사의 리테일테크를 로 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약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평범
모듈화해 앞으로 필요한 기술만 골라 쓰는 솔루션 비즈니 한 사람들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를 원하며, 이것이 바로
스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도 기술이 지닌 가치.”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 융
합은 기업, 정부, 사회 모든 구성원의 협력이 요구된다.”라
고 덧붙였다.
‘모두를 위한 기술(TECH4ALL)’ 프로그램은 지능형 인프라
를 설치해 모든 사람과 조직이 정보통신기술에 동등하게 접
근하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화웨이는 전 세계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통신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켄 후 회장은 무엇보다 “기술은 상아탑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화웨이
의 디지털 기술이 모든 사람, 가정 및 조직에 도움이 되길
신세계아이앤씨는 미래형 셀프 매장에서 아마존고와 같이 별도의 상품 바코드 스캔이나 결제
과정 없이 쇼핑 후 매장을 나가면 SSG페이를 통해 구매한 상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혁신 기
술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신세계아이앤씨)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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