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6 - 월간HRD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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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업.”이라며 “SK텔레콤의 ICT 역량과 미네르바 스쿨의 혁신
DNA를 결합해 창조적인 5G 사업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LG전자
SK텔레콤-미네르바 스쿨
‘IFA 2019’에서 미래기술 좌담회 진행
5G·AI 분야 공동 프로젝트 진행

SK텔레콤은 지난 9월 19일 세계적인 혁신 대학 미네르바 스
쿨 학생들과 5G·AI 관련 신사업과 기술 개발에 협업할 것
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신사업 개발 ▲5G 및 AI 기반 언어습득
솔루션과 같은 혁신 과제에 대해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9
월 20일부터 3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은 5G가 가져올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글로벌 5G 리더로 손꼽히는 SK텔레
콤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이 진화, 접점, 개방을 키워드로 하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전략을 설
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LG)
지난 2014년 문을 연 미네르바 스쿨은 미래형 대학의 대표 주
자다. 지난 해 신입생 200여 명 모집에 70개국 2만 3천여 명
이 지원했고 매년 1~2%대의 합격률을 기록해 하버드(4.5%), LG전자는 지난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
예일(5.9%), MIT(6.6%)보다 입학하기 힘든 대학으로 꼽히며 서 ‘어디서든 내 집처럼(Anywhere is Home)’을 주제로 ‘LG 미
화제가 됐다. 포브스는 미네르바 스쿨을 ‘세상에서 가장 흥미 래기술 좌담회’를 진행했다. 기조강연은 LG전자 CTO인 박
롭고 중요한 고등교육기관’이라 평가한 바 있다. 일평 사장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퀄컴 유럽지역 기술담
SK텔레콤과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은 SK텔레콤 실무진과 현 당 디노 플로레 부사장,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社 혁신
장 방문, 이메일, SNS 메시지 등으로 자유롭게 협업하게 된 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 모리스 콘티,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
다. 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자인 랄프 비그만 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
SK텔레콤 윤현 역량·문화그룹장은 “5G 시대의 혁신 키 해 박 사장과 함께 ‘인공지능’과 ‘연결성’이 만들어낼 변화와
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유와 협 새로운 경험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박일평 사장은 LG전자의 인공지능 전략인 진화(進化,
Evolve), 접점(接點, Connect), 개방(開放, Open)을 통해 어디
서든 내 집처럼 생활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고객
들은 인공지능과 초연결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사무실, 학
교 등 어디서든 내 집과 같은 익숙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
게 된다는 것이다.
또 박 사장은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inQ)’의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이번에 재정의
되는 LG 씽큐는 사물인터넷 제품을 모두 포함하며 그 범위
SK텔레콤이 세계적 혁신 대학인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5G·AI 관련 신사업 기술 개발에 머
리를 맞댄다. 사진은 SK텔레콤 실무 매니저와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이 프로젝트 시작을 앞두
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SK텔레콤) 가 더욱 넓어진다. 고객은 제품의 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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