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0 - 월간HRD 2019년 4월호

LIVE JOURNAL Ⅲ

혁신과 성장을 위한 자세

후츠파 정신과 소프트 파워

글·사진_이정구 기자 ▲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는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사례를 공유하며 후츠파 정신과
소프트 파워야말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이라고 역설했다.

이스라엘 민족은 전 세계의 약 0.2%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들은 노벨상의 약 25%를
휩쓸었고, 세계적인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원의 부재와 주변국의 상시적

위협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창의와 혁신을 발현하는 이스라엘의 저력에 여러 나라가
관심을 두고 조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지난 3월 15일 개최된 전경련 국제경영원 조찬강연에서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는
이스라엘의 후츠파(chutzpah) 정신이야말로 성취와 도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이스라엘의 문화는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이 배워야 할 자세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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