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월간HRD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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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문화예술계에 몸을 담고 있는 구성원들이라면 다양한 문화 업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5월에 개최되는
를 보고, 듣고, 느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세종문화회 서울시 무용단의 작품과 9월에 개최되는 세종문화회관 산하
관은 해외의 문화원에 구성원들을 보내서 다양한 경험을 쌓 9개 예술단체의 합동 공연이 그것이다.
게 해줄 수 있습니다. 또 예술단원들의 경우 해외 문화원에 “먼저 서울시 무용단의 작품은 리더십 측면에서 기대가 큽
서 공연을 하며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을 수 있습니다. 말씀 니다. 작년 서울시 무용단은 단장의 부재로 인해 분위기가
드린 프로그램은 올해 기획해서 내년에 시행할 것이며 저는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단장이 합류하고 무용
추가적으로 인원 선발에 변화를 가미할 예정입니다. 해외에 단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단원들의 눈빛이
다녀오고 싶은 구성원들을 모아놓고 ‘내가 왜 해외에 다녀와 반짝인다고 합니다. 5월에 선보일 작품은 새로운 단장과 함
야 하는지’, ‘나는 해외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 께 하는 첫 작품입니다. 리더십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기에
올 것인지’에 대한 발표를 시킬 겁니다. 심사는 직원들이 직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흥미롭습니다.
접 하도록 해서 불만사항도 없앨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구성 또한, 9월에 진행될 합동 공연 역시 흥미롭습니다. 최초로
원들은 목표의식, 학습계획, 발표능력, 견문, 소통에 있어 시도되는 합동 공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성공은
한 차원 높은 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입니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도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조직문화에 더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여주고자 노력하는 점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정신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김성규 사장. 그뿐 아니라 그는 HRM 측면에서도 경영지원 김성규 사장이 소개한 공연 및 예술 작품에서 그가 갖고 있
팀을 세부 업무의 특성에 맞게 재무팀, 회계팀, 인사혁신팀 는 삶에 대한 가치관과 경영철학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를
으로 나눠 ‘지원’이라는 이름에서 유발되는 소극적이고 수동 통해 세종문화회관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이제
적인 자세를 제거했다. HRDer 역시 문화예술경영의 관점을 견지해야 하는 시점이
김성규 사장은 그야말로 세종문화회관에 새로운 바람을 불 다. 따라서 HRDer들이 김성규 사장의 메시지를 성찰해 조직
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세종문화회관의 혁신과 협 문화, 리더십, 도전정신 등을 새롭게 가다듬길 응원한다.









































▲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의 조직문화 혁신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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