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월간HRD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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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봄
경주, 신라의 천년고도 서라벌에
2019년의 봄이 내린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노천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신라 천년의 영화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그 가운데 만개하는
벚나무는 단연 절경을 자랑한다. 경주에는 유독 벚나무가 많다. 어느 특정 지역에만 많은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벚꽃
천지다. 그중에 보문호를 둘러싼 벚꽃은 바람 부는 순간마다 꽃송이가 눈송이처럼 흩날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보문호는 벚꽃뿐만 아니라 종합관광 휴양지로 유명하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형성된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약 10여㎞ 정도 떨어진 명활산 옛 성터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전 지역이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고, 도로,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국제적 수준의 관광지 겸 휴양지로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보문관광단지는 총 8,000,036m²(242만평)의 대지에 국제적 규모의 최고급호텔, 가족 단위의 콘도미니엄,
골프장, 각종 수상시설, 산책로, 보문호, 높이 100m의 고사분수 등 수많은 위락시설을 갖춘 경주의 사랑방으로 불린다.
4월, 천년고도의 봄 속에서
당신의 인생길 깊숙이 연분홍빛 희망이
벚꽃처럼 흐드러지길 기도한다.
자료 출처_경상북도 관광마케팅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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