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월간HRD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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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하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원장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재·고용보험 서비스, 산재의료 서비스,

HRD에 요구되는 근로자지원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하며, 퇴직 후에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관점의 전환 이와 같은 방향성 속에서 박동하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원장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미래의 행복한 권리를 지켜주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달성하고자 그는 관점의 전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관점의 전환이야말로 시대와

세대의 변화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제언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원장님 소개 및 인재개발 핵심가치에 대해 말씀드리면 ‘관계에 대한 책임’, ‘고객을 위
원 현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한 공감,’ ‘미래를 향한 열정’ 세 가지다. 근로자들을 한 명의

1992년 노동부에 입사한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근로복지를 사람이자 소중한 가족으로 대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
중심으로 한길을 달려왔다. 그간 밟아왔던 길을 돌아보니 원 함이다.
장이라는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을 수 있었던 원동 설명 드린 미션, 비전, 핵심가치는 근로복지공단의 경영방침
력은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 은 물론 전사차원의 전략방향 및 전략과제와도 매끄럽게 연
그 가치관을 갖고 우리 공단 인재개발원 원장으로 부임했 결된다. 근로복지공단의 경영방침은 현장·고객 책임경영,
다. 현재 우리 공단은 2년 여 동안 약 4,000명에 가까운 인원 성과·효율경영, 공정·윤리경영이며, 전사적 전략방향은
이 합류했다. 기존의 시스템과 개념으로는 새롭게 합류한 세 틈새 없는 노동복지 실현, 산재 노동자 사회통합 실현, 공공
대들을 끌어갈 수 없고, 전 직원들의 통합도 이뤄낼 수 없다. 부문 사회적 가치선도다. 이를 통해 도출된 전사 차원의 전
변화가 곧 의무가 된 시점이다. 그에 맞춰 인재개발원 역시 략과제는 조직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공공가치 선도형 현장
내실을 기하고 있다.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자 사내강사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 근로복지공단의 인재상도 마찬가지다. 근로복지공단은 고객
해서 구성원들의 시야의 폭을 넓혀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 섬김, 전문성,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일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문성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드리는 동반자를 원한다. 고객을 섬기려면 따뜻한 가슴, 전
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도전정신을 함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 양하기 위해서는 창의와 열정이 필요하다.
발 대상’에서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을 4회 연속 수상했다. 인재개발원은 이와 같은 근로복지공단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이와 같은 성과의 근간에 있는 근로복지공단의 미션, 비전, 인지하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서 적시에 적절
핵심가치에 대해 듣고 싶다. 하게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미래의 행복한 권리를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을 미션으로 한 말씀에서 사업분야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고루 느껴
다. 미션과 방향을 같이하는 비전은 ‘일하는 사람이 믿고 의 진다. 그렇다면 2019년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의 HRD
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회보장서비스 기관’이다. 이어서 현안과 과제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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