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월간HRD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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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례 새김아티스트









정병례 작가의 작품에는
그의 사상과 철학이 녹아있다.
그는 끊임없는 성찰과 진화야말로
예술가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 창원조각비엔날레 출품. 2018년 작품.




나눔의 경우, 제가 항상 관심을 두고 있던 가치입니다. 실제 을 느끼며, 자신의 작품이 타인에게 삶의 변곡점과 인사이
얼마 전까지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여러 번 기부를 했었어 트를 제시해줬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 그야말로 인간이 갖
요. 앞으로도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기부를 할 겁니다. 나눔 춰야 하는 물질적 가치 이상의 삶의 자세를 유감없이 보여
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타인의 존재에 대한 헌신적 가치 준다.
죠. 그렇기 때문에 국경의 제한 없이 제 작품으로 나눔을 실 정병례 작가는 앞으로도 새김아트에 정진하며 더욱 작품활
천할 수 있는 길을 계속 찾아볼 겁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인 동에 몰입할 계획이다. 그는 예술의 바다에서 세계적으로
간에 대한 애정은 똑같기 때문이죠.”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꿈꾸며 자신의 행보에 박차를 가
정병례 작가는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주변의 어려움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한국의 정신과 색깔이 담겨있는
을 결코 외면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그의 모습에서 HRD에 새김아트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처럼 끊임없는
서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인간다움이 물씬 풍겨져 나온다. 반전으로 진화를 꿈꾸는 정병례 작가가 세계 속에서 더없이
그는 몰입하며 상상했던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 가장 행복감 빛나는 예술가로 진화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 정병례 작가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예술 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하길 꿈꾸며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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