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4 - 월간HRD 201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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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7일 ‘ILO 일의 미래 보고서 노사정 포럼’에 참석한 이상헌 국제노동기구 고용정책국
국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자리의 변화에 주목해 HRD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장이 발제하고 있다. (사진 출처: 고용노동부)
국제노동기구 고용정책국장은 발제에서 “결사의 자유와 단
리 변화에 주목해서 인적자원개발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 결권 등에 관한 ILO 핵심협약을 비준하여 노동기본권의 보
리 창출 지원 기관으로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역할을 재정 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립하고자 지난 3월 15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국제노동기구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 미래의
강연에는 최영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일 노동을 준비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평생에 걸친 직업능
자리 환경변화에 따른 인적자원개발 현안’이라는 주제로, 력개발과 함께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의 비준을 꼽았기 때
강순희 경기대학교 교수가 ‘공단의 일자리 창출 지원 역할 문이다.
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노동기구가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아 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간한 「ILO 일의 미래 보고서」에 대해 국내 노사정 전문가와
이우영 교수가 발표내용을 정리하며, 근로자의 직업능력개 국제노동기구 관계자가 함께 논의해서 우리 현실에 맞는
발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사회적 요구에 대처하기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위해 공단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패널 및 참석자들과 축사를 맡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ILO 일의 미래 보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고서」의 내용이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일자리 서 우리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파트너와의 협업 및 인 재갑 장관은 “포용적 노동시장과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에
프라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오늘 도출된 과 역량을 집중하고,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선
제들은 정책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서 적극적으 등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밝혔다.
국제노동기구(ILO)
신한금융
‘더 나은 미래’ 위한 핵심노동기준
‘신한 쉬어로즈’ 2기 출범식 가져
중요성 전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월 8일 그룹 내 여성 임원 및 본부
지난 3월 7일 국제노동기구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개최 장 등 상위 직급의 여성 부서장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한 ‘ILO 일의 미래 보고서 노사정 포럼’에 참석한 이상헌 가운데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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