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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3주년 기념|월간HRD HISTORY




                         지난 『월간HRD』 33년을 돌아보며 교훈과 지혜를 얻다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반 →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

                      HRD 부서의 전략적 컨설팅 역량 강화 추진         소프트 스킬과 사람다움 담긴 휴먼웨어 제시
                      산업협력 통한 HRD 산업의 범위 확장 강조         에듀테크의 경쟁력 확인 & 미래 가능성 모색
                      코칭과 멘토링의 중요성과 필요성 제시             워라밸 관통하는 전략과 프랙티스 취재
                      GWP 위한 리더십, 경영전략, 조직개발 교육        VUCA에 대응한 기업가정신 교육
                      교육 차원에서 전직지원서비스 고도화              4차 산업혁명시대 맞아 HRD 디지털 전환 가속
                      지속적인 글로벌 HRD 트렌드 분석              일생경영 위한 행복, 영성, 리더십 강조
                      액션러닝 & Assessment & 학습조직 조명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하이브리드 러닝에 집중
                      모바일 중심 일과 학습 패러다임 진단             디지털·AI에 대응한 인재와 HRD의 미래 통찰






                     변화의 중심이자 주체는 결국 사람                 리학과 뇌과학이 조명을 받았고 『월간
                     2010년에 스마트폰이 개발된 이후 일과             HRD』는 몰입을 다뤘다. 마침 주 52시
                     학습 패러다임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세              간 근무제가 2018년에 시행되며 기업 내
                     상의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획득해서 활              교육훈련을 위한 공간, 시간, 인프라 등
                     용하는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졌기 때문               에서 제약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에 맞
                     이다. 그 결과 4차 산업혁명 혹은 디지             춰 에듀테크를 활용해서 온·오프라인
                     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표현되는 테크                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러닝,
                     놀로지 기반 초연결·초융합 시대가 펼               일터에서 맞춤형 학습이 이뤄지는 워크
                     쳐졌고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협업능               플로우 러닝, 자기주도학습 등을 구현하
                     력, 소통능력을 포괄하는 ‘4C’가 강조되            는 움직임이 강해졌다. 이는 2020년에
                     기 시작했다. 그간 사람이 해왔던 일들              대면 접촉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든 코
                     을 점차 기계가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기              로나19 팬데믹이 성행했을 때 위기의식
                     업들이 ‘사람다움’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             을 느낀 HRD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더
                     이다. 『월간HRD』 역시 소프트 스킬과             욱 활성화됐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생
                     휴먼웨어를 길러주는 다양한 교육훈련                성형 AI ‘챗GPT’가 출현했다. 이런 상황
                     이론, 전략, 사례, 정보 등을 수집·취             에서 『월간HRD』는 각종 변화를 일으키
                     재해서 보도했다. 한편, 너무나 빠른 변             는 것도, 그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것도
                     화로 인해 치열해진 경쟁에 지친 직장인              결국 사람이라는 본질을 주시하며 디지
                     들은 워라밸을 향한 열망을 더욱 강하게              털·AI시대, 인재의 조건과 HRD의 방
                     드러내기 시작했다. 행복과 힐링이 각               향을 고민하며 전문성과 사명감이 깃든
                     계에서 키워드가 된 이유다. 그래서 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ULY HRD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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